연봉별 실수령액 비교

연봉 3,000만원부터 1억원까지 여섯 구간의 월 실수령액을 나란히 놓았습니다. 연봉이 오를수록 무엇이 더 빠지는지는 구간마다 다릅니다 — 낮은 구간에서는 4대보험이, 높은 구간에서는 소득세가 공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비과세 월 20만원·부양가족 1인(본인) 기준이며, 내 조건으로 계산하려면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에 직접 입력하세요.

구간별 월 실수령액

연봉 구간별 세전 월급, 4대보험, 세금, 월 실수령액, 실수령률
연봉 세전 월급 4대보험 소득세+지방세 월 실수령액 실수령률
연봉 3,000만원 2,500,000원 223,490원 22,900원 2,253,610원 90.1%
연봉 4,000만원 3,333,333원 304,470원 104,520원 2,924,343원 87.7%
연봉 5,000만원 4,166,667원 385,440원 215,560원 3,565,667원 85.6%
연봉 6,000만원 5,000,000원 466,430원 332,820원 4,200,750원 84.0%
연봉 8,000만원 6,666,667원 628,370원 622,690원 5,415,607원 81.2%
연봉 1억원 8,333,333원 717,030원 1,017,290원 6,599,013원 79.2%

연봉을 누르면 그 구간의 설명으로 이동합니다. 표에 없는 연봉은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에서, 목표 실수령액에서 필요한 연봉은 실수령액 역산 계산기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연봉과 과세표준은 다르다

세율은 연봉이 아니라 과세표준에 붙습니다. 연봉에서 비과세액을 빼 총급여를 구하고, 근로소득공제·인적공제(1,500,000원)·1년치 4대보험료를 뺀 값이 과세표준입니다. 아래 표에서 보듯 연봉 1억원도 과세표준은 72,865,636원이라, 「연봉이 곧 세율 구간」이라는 짐작은 대개 한 단계씩 어긋납니다.

연봉 구간별 총급여, 근로소득공제, 과세표준, 적용 세율, 근로소득세액공제 한도
연봉 총급여 근로소득공제 과세표준 세율 세액공제 한도
연봉 3,000만원 27,600,000원 9,390,000원 14,028,120원 15.0% 740,000원
연봉 4,000만원 37,599,996원 10,889,999원 21,556,357원 15.0% 703,200원
연봉 5,000만원 47,600,004원 12,130,000원 29,344,724원 15.0% 660,000원
연봉 6,000만원 57,600,000원 12,630,000원 37,872,840원 15.0% 660,000원
연봉 8,000만원 77,600,004원 13,630,000원 54,929,564원 24.0% 500,000원
연봉 1억원 97,599,996원 14,630,000원 72,865,636원 24.0% 500,000원

연봉 3,000만원

이 구간에서는 세금보다 4대보험이 문제입니다

월 실수령 2,253,610원 · 세전 월 2,500,000원 · 4대보험 223,490원 · 소득세 20,820원 · 실수령률 90.1%

연봉 3,000만원대에서 가장 많은 오해가 "세금을 많이 뗀다"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소득세가 월 2만원대에 불과하고 공제액의 대부분이 4대보험입니다. 소득세와 4대보험의 비율이 약 1:10입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근로소득공제가 총급여의 상당 부분을 덜어내고, 여기에 인적공제·4대보험료 공제·근로소득세액공제·표준세액공제가 겹겹이 붙어 과세표준이 크게 낮아집니다. 반면 4대보험은 공제 없이 급여에 요율을 그대로 곱합니다.

실무적으로 중요한 점은 이 구간이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받는 쪽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결정세액 자체가 작아서 신용카드·의료비 공제를 조금만 챙겨도 이미 낸 세금을 되돌려받게 됩니다. 반대로 4대보험료는 정산 대상이 아니라 돌아오지 않습니다.

연봉 3,000만원이면 세금을 얼마나 떼나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합쳐 월 2만원대입니다. 공제액 대부분은 4대보험이고, 소득세와 4대보험의 비율이 약 1:10입니다. "세금이 많다"는 체감은 대부분 4대보험 때문입니다.
연말정산에서 환급받을 수 있나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구간은 결정세액 자체가 작아서 신용카드 사용액·의료비·보험료 공제를 조금만 챙겨도 이미 원천징수된 세금을 되돌려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4대보험료는 정산 대상이 아니라 환급되지 않습니다.

연봉 4,000만원

세액공제 한도가 깎이기 시작합니다

월 실수령 2,924,343원 · 세전 월 3,333,333원 · 4대보험 304,470원 · 소득세 95,020원 · 실수령률 87.7%

총급여 3,300만원까지는 근로소득세액공제 한도가 74만원으로 고정입니다. 그 위로는 총급여가 늘어날수록 한도가 줄어들어 4,300만원부터 66만원에서 멈춥니다. 연봉 4,000만원은 이 체감 구간의 한가운데입니다.

체감이 시작되면 연봉이 오를 때 세금이 두 방향으로 늘어납니다. 과세표준이 커져 산출세액이 늘어나는 것과, 그 세액에서 깎아주는 공제 한도가 줄어드는 것이 동시에 작용합니다. 연봉 3,000만원 대비 소득세가 네 배 이상 늘어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래도 4대보험이 여전히 소득세보다 큽니다. 비율이 약 1:3으로 좁혀졌지만 역전되지는 않았습니다. 역전은 연봉 8,500만원을 넘어서야 일어납니다.

근로소득세액공제 한도가 왜 줄어드나요?
고소득자에게 같은 금액을 공제해 주면 세부담 완화 효과가 지나치게 커지기 때문입니다. 총급여 3,300만원까지 74만원, 그 위로는 초과분의 0.8%씩 줄어들어 4,300만원부터 66만원에서 멈춥니다. 총급여 7,000만원을 넘으면 다시 줄어 1억원부터는 50만원입니다.
연봉이 오르면 실수령액은 얼마나 오르나요?
이 구간에서는 세전 인상액보다 실수령 증가분이 눈에 띄게 작습니다. 과세표준 증가와 세액공제 한도 축소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실수령액 역산 계산기로 목표 실수령액에서 거꾸로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연봉 5,000만원

연봉 5,000만원이라도 과세표준은 3,000만원이 안 됩니다

월 실수령 3,565,667원 · 세전 월 4,166,667원 · 4대보험 385,440원 · 소득세 195,970원 · 실수령률 85.6%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연봉이 5,000만원이니 소득세율 24% 구간"이라고 생각하지만 틀렸습니다. 세율은 연봉이 아니라 과세표준에 적용되고, 과세표준은 연봉에서 여러 공제를 빼고 남은 금액입니다.

순서대로 빠집니다. 연봉에서 비과세액(식대 등)을 빼면 총급여, 여기서 근로소득공제를 빼고 인적공제와 1년치 4대보험료를 더 뺍니다. 그렇게 남은 과세표준은 연봉의 60% 수준입니다. 결과적으로 적용 세율은 24%가 아니라 15%입니다.

이 차이를 알면 두 가지가 달라집니다. 첫째, 비과세액을 늘리는 것이 왜 유리한지 이해됩니다 — 비과세는 4대보험 산정 기준과 과세표준에서 모두 빠집니다. 둘째, 연말정산 공제를 챙길 때 "내 세율이 얼마인지"를 과세표준으로 계산해야 절세 효과를 정확히 가늠할 수 있습니다.

연봉 5,000만원의 소득세율은 24%인가요?
아닙니다. 세율은 연봉이 아니라 과세표준에 적용됩니다. 근로소득공제·인적공제·4대보험료 공제를 빼면 과세표준은 연봉의 60% 수준으로 내려가고 적용 세율은 15%가 됩니다. 과세표준이 5,000만원을 넘어야 24% 구간에 들어갑니다.
비과세액을 늘리면 실제로 얼마나 유리한가요?
비과세액은 4대보험 산정 기준과 과세표준에서 모두 빠지므로 이중으로 유리합니다. 식대 월 20만원 비과세만 적용해도 같은 실수령액을 더 낮은 연봉으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에서 비과세액을 0으로 바꿔 비교해 보세요.
과세표준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연봉에서 비과세액을 빼면 총급여이고, 총급여에서 근로소득공제·인적공제·연간 4대보험료를 빼면 과세표준입니다. 종합소득세 계산기가 이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줍니다.

연봉 6,000만원

연봉 6,000만원도 여전히 15% 구간입니다

월 실수령 4,200,750원 · 세전 월 5,000,000원 · 4대보험 466,430원 · 소득세 302,570원 · 실수령률 84.0%

연봉 6,000만원의 과세표준은 3,800만원 안팎입니다. 소득세 24% 구간은 과세표준 5,000만원을 넘어야 시작되므로 이 연봉대는 아직 15% 구간입니다. 연봉으로 세율을 짐작하면 한 단계씩 어긋납니다.

실무적으로는 소득공제의 가치가 세율만큼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15% 구간이면 소득공제 100만원의 절세 효과가 소득세 15만원에 지방소득세 1.5만원을 더한 수준입니다. 24% 구간으로 올라가면 같은 100만원이 26.4만원의 가치가 됩니다. 공제 항목을 어느 해에 몰아 쓸지 판단할 때 이 차이가 근거가 됩니다.

실수령률은 84%대입니다. 연봉이 두 배(3,000만 → 6,000만)가 됐지만 실수령률은 6%포인트만 떨어졌습니다. 누진세는 구간을 넘을 때 계단식으로 체감되고 구간 안에서는 완만합니다.

연봉 6,000만원의 적용 세율은 몇 %인가요?
과세표준이 3,800만원 안팎이므로 15%입니다. 24% 구간은 과세표준 5,000만원을 넘어야 시작되고, 연봉 기준으로는 7,500만원 부근입니다.
연봉을 1,000만원 올리면 실수령액은 얼마나 늘어나나요?
6,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올리면 월 실수령액이 4,213,300원에서 4,850,583원으로 월 637,283원, 연 7,647,396원 늘어납니다. 인상액의 76.5%가 손에 들어오는 셈입니다. 8,000만원에서 9,000만원 구간은 같은 1,000만원에 연 7,131,036원(71.3%)으로 더 떨어집니다. 인상액을 12로 나눠 실수령 증가로 생각하면 실제보다 3할 가까이 크게 잡게 됩니다.
이 구간에서 4대보험과 세금 중 어느 쪽이 큰가요?
아직 4대보험이 큽니다. 월 공제는 국민연금 216,000원, 건강보험 170,160원, 소득세 304,830원입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만 합쳐도 386,160원으로 소득세를 넘습니다. 소득세가 4대보험 전체를 앞지르는 것은 연봉 1억원 근처입니다.
소득공제는 언제 몰아 쓰는 게 유리한가요?
세율이 높은 해에 쓰는 것이 유리합니다. 15% 구간에서 소득공제 100만원은 약 16.5만원, 24% 구간에서는 약 26.4만원의 가치입니다. 세율 구간이 올라가는 해에 의료비·기부금처럼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지출을 배치하면 효과가 커집니다.

연봉 8,000만원

국민연금이 늘어나는 마지막 구간입니다

월 실수령 5,415,607원 · 세전 월 6,666,667원 · 4대보험 628,370원 · 소득세 566,090원 · 실수령률 81.2%

국민연금에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이 있습니다. 과세 대상 월급이 상한을 넘으면 보험료가 정액으로 고정되고 연봉이 더 올라도 국민연금은 늘지 않습니다. 2026년 7월 상한이 월 637만원에서 659만원으로 오르면서, 비과세 월 20만원을 가정한 도달 지점이 연봉 7,900만원 부근에서 8,150만원 부근으로 올라갔습니다. 연봉 8,000만원은 과세 대상 월급이 약 647만원이라 상한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이것이 실수령률 곡선에 미묘한 변화를 만듭니다. 연봉이 오를 때 4대보험 증가분에서 국민연금이 빠지므로 상한 위쪽에서는 공제 증가 속도가 약간 완만해집니다. 다만 건강보험·장기요양·고용보험에는 실질적인 상한이 없어 계속 늘어나고, 소득세는 24% 구간에 들어가며 오히려 가속됩니다. 결과적으로 실수령률 하락은 멈추지 않습니다.

노후 관점에서는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보험료가 고정되면 연금 수령액 산정의 기준도 함께 멈춥니다. 상한을 넘는 소득은 국민연금 급여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이 구간 위로는 퇴직연금·개인연금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커집니다.

국민연금 상한은 언제 적용되나요?
과세 대상 월급이 기준소득월액 상한(2026년 7월부터 월 659만원)을 넘으면 적용됩니다. 비과세 월 20만원을 가정하면 연봉 8,150만원 부근입니다. 상한은 매년 7월에 개정되므로 정확한 금액은 국민연금공단에서 확인하세요. 4대보험료 계산기가 상한 도달 여부를 표시합니다.
상한에 걸리면 연금을 덜 받나요?
상한을 넘는 소득은 연금 수령액 산정에도 반영되지 않습니다. 보험료를 더 내지 않는 대신 급여도 늘지 않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상한을 넘어서는 연봉부터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비중을 검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건강보험도 상한이 있나요?
건강보험료에도 상한이 있지만 국민연금보다 훨씬 높아 일반적인 근로소득에서는 거의 걸리지 않습니다.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에는 상한이 없습니다.

연봉 1억원

실수령률이 처음으로 80% 밑으로 떨어집니다

월 실수령 6,599,013원 · 세전 월 8,333,333원 · 4대보험 717,030원 · 소득세 924,810원 · 실수령률 79.2%

연봉 1억원의 실수령률은 79%대입니다. 세전 금액의 5분의 1 이상이 공제로 빠집니다. 이 구간에서는 소득세가 4대보험보다 큽니다 — 연봉 3,000만원대에서 1:10이었던 비율이 연봉 8,500만원을 넘어서며 뒤집힌 결과입니다.

세 가지가 동시에 작용합니다. 과세표준이 24% 구간에 깊이 들어가고, 근로소득공제는 총급여 1억원 초과분에 대해 2%만 인정되며(그 아래는 5%), 근로소득세액공제 한도도 50만원으로 내려갑니다. 공제가 얇아지는 동시에 세율이 높아지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이 구간부터 세전 인상액과 체감 인상액의 격차가 뚜렷해집니다. 실수령 1원을 더 받기 위해 필요한 세전 금액이 1.26배 수준이 됩니다(연봉 3,000만원대에서는 1.11배). 연봉 협상에서 세전 숫자만 보면 실제 체감을 놓칩니다.

연봉 1억원의 실수령액은 얼마인가요?
비과세 월 20만원·1인 가구 기준으로 월 660만원대입니다. 실수령률은 79%대로 세전 금액의 5분의 1 이상이 4대보험과 세금으로 빠집니다.
왜 고연봉 구간에서는 세금이 4대보험보다 커지나요?
4대보험은 국민연금에 상한이 있어 증가가 둔화되는 반면 소득세는 누진세율이라 가속됩니다. 여기에 근로소득공제율이 낮아지고(1억원 초과분 2%) 세액공제 한도도 50만원으로 줄어 세금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연봉 협상에서 무엇을 봐야 하나요?
세전 인상액이 아니라 실수령 증가액을 보세요. 이 구간에서는 실수령 1원을 더 받으려면 세전 1.26배가 필요합니다. 비과세 항목을 늘리거나 복리후생을 조정하는 편이 같은 비용으로 체감을 키우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실수령액 역산 계산기로 목표 실수령액에서 거꾸로 계산해 보세요.

이 페이지의 금액은 비과세 월 20만원·부양가족 1인(본인)·퇴직금 별도 기준의 참고용 추정치입니다. 소득세는 연간 세액 계산식으로 구한 뒤 12로 나눈 값이라 매월 급여명세서와 차이가 있고, 신용카드·의료비 같은 개인별 공제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한계는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의 설명을 참고하세요. 마지막 갱신: 2026-09-23 · 운영자 baramco · baramco.com@gmail.com